“소금 먹으면 예뻐지고 오래 산다”
지구는 70%의 바다와 30%의 육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은 70%의 물과 30%의 뼈와 살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5장 6부가 있으며, 지구는 5대양 6대주가 있다.
지구라고 하는 자연을 닮은 인간!!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을 높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어떤 연구결과에서도 “소금섭취량과 혈압상승간의 연관성은
전혀 입증된 적이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모든 포유류는 소금을 필요로 하고, 소금을 얻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한다.
축사에 소금을 넣으면 소가 맛있게 핥아먹고,
야생염소는 절벽에 기대어 생사를 걸고 소금을 핥아먹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먹는 모든 음식에는 소금을 적당히 넣어야 제 맛이 난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소금을 먹는 것일까?
지구상에 모든 동물들 중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동물일수록 평균수명이
길어진다는 점을 주목하자.
짠 해초를 주식으로 하는 바다거북은 300년까지 살고
흰수염 고래는 100년까지 살고 소금 잘 먹는 인간은 120세까지 산다.
세계 최장수 국가인 독일인들은 소금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금은 소화, 해독, 염장, 소염, 살균, 방부, 삼투압, 노폐물 제거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속의 때를 벗겨주는 비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몸의 모든 액체 - 피, 눈물, 콧물, 땀, 대변, 소변, 양수까지도 소금물이다.
소금은 환원력이 강한 알칼리 성분으로 세포막이나 대사물질을 환원시켜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
그래서 소금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액이 개선되어 건강장수 할 수 있다.
혈관과 관련된 소금의 역할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딱딱한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2.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액이 맑아진다.
3. 녹슬고 늙은 혈관을 회춘시킴에 혈관복원 역할을 한다.
게다가 소금을 많이 먹으면 자연히 물도 많이 먹게 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성인은 적당한 소금을 먹게 되면 하루 2.5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몸속에 소금이 없으면 물을 마시고 싶지도 않게 된다.
소금의 중요한 역할을 살펴보자!
물이 인체에 들어올 때는 맹물로 들어오지만 배출될 때에는 소금의 도움 없이는 한 방울도 빠져나갈 수 없는 것이 인체의 생리현상이다.
우리 몸이 염분 부족 상태가 되기 쉬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염분 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살기 위해 먼저 피부나 머리털에 염분공급을 중단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머리털이 자주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체내 노폐물로 인하여 온갖 부스럼과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건강한 사람조차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 저염식사를
5년 이상 하고 나면 큰 질환이 생기게 된다.” 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세계 보건기구가 설정한 인간의 체내 소금염도는 0.9%이다.
몸속 혈액 염도가 0.9%가 되어야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암이나 당뇨, 혈관질환과 같은 중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치고
저염식 안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한 환자들의 체내염도는 지속적인 저염식사로 인해 고작 0.4%정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하면 빨리 죽는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일까?
우리는 뉴스에서 패혈증으로 연예인이 사망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 중견탤런트 한영숙, 유명가수 신해철도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패혈증은 혈액내 세균이 번식해 피가 썩는 병이다.
혈액이 썩는다는 것은 혈액 내에 소금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즉, “혈액 내 염(鹽)도가 0.9%가 안된다”는 것이다.
당뇨병의 발병원인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중요한 한 부분은 혈액 내 염도와 관련이 밀접하다.
당뇨병은 혈액 내 소금보다 당분이 많아 생기는 병이다.
2019년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수는 500만 명을 넘어섰다.
소금을 적게 먹으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혈액 내 당분이 많으면 피가 끈적이며 산소부족으로 조직괴사가 일어나는데 심하면 발과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소금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 혈압을 높이는 주범으로 그 동안 오해를 받게 된 것일까?
소금이 매우 위험하다는 주장을 처음 편 곳은 미국식품의약국, 미국심장협회, 미국의사협회 등 대표 의료기관들이었다.
미국의 대표 의료기관들은 “소금과다섭취는 세포외액량 증가와 순환혈액량의 증가를 가져오고,
심박출량 증가와 저항을 높여 고혈압으로 나타난다“ 고 주장했다.
이 연구결과는 과거 전 세계로 순식간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은 오늘날 중요한 식사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혈압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한국은 750만 명을 넘어섰고 세계적으로도 고혈압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저염식 식사의 대 유행과 의사협회들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왜 고혈압 환자는 줄지 않고 늘기만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 몸의 자기조절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즉, 우리 몸에서 필요량 이상의 남는 소금은 물과 함께 배출되어 빠져나가는
우리 몸의 자기조절시스템을 간과한 것이다.
2006년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7,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소금섭취량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의 연관성을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는 어떤 내용이었을까?
그 결과는 소금섭취량이 많을수록 혈관복원력이 높아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는 결론이었다.
이제 저염식의 상식이 뒤집어지고 있다.
최신 의학계 보고에 따르면 고혈압의 제일 큰 원인은 놀랍게도 ‘싱겁게 먹는 것’ 이라고 한다.
2017년 보스턴대학 연구에 따르면 30세~64세 남녀 2,632명을 16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 소금 섭취량이 낮은 사람의 혈압이 더 높아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목포대 함경식 교수팀이 2015년 미국 국제학술지 논문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소금이 고혈압 등 대사질환, 퇴행성 뇌질환,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인류사에서 소금은 수천 년간 음식의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잡아 왔다.
인류의 먹거리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소금에는 생명의 시작과 역사가 담겨있다.
기독교 성경책에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구절이 있다.
소금이 빛과 동격의 중요성을 띄고 인식되었음을 보여주는 구절이다.
동서양에서 소금은 화폐를 대신하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통행세로 소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고대 로마제국 병사들은 소금을 월급으로 지급받기도 했다.
오늘날 월급을 뜻하는 영어 샐러리(Salary)는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살(Sal)과
지급하다는 뜻의 라틴어 살라리움(Salarium)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소금의 귀중함이 어떠했는지 역사는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염분 부족은 만병의 근원으로 수명이 짧아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소금 먹으면 예뻐지고 오래 산다”
지구는 70%의 바다와 30%의 육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은 70%의 물과 30%